[뉴스큐] "클린스만, 감독 아닌 관전자?...'우리' 없고 '나'만 있었다" / YTN

2024-02-16 98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때부터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죠.

그래도 워낙 스타 선수 출신인 만큼 한번 지켜보자며 아시안컵까지 기다린 건데, 그간 클린스만 감독의 인터뷰에서 뭔가 다른 점을 찾아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뭘까요? 함께 들어보시죠.

[류청 / 축구전문매체 히든K 편집장 (YTN 뉴스라이브) : 클린스만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을 제외하면 감독으로 성과를 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도 사실 이런 구식 감독을 왜 한국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쓰느냐는 얘기가 당시에도 나왔을 만큼 파문이 있었거든요. 한국에서 가장 좋은 11명의 선수를 그냥 넣어놓고 뭔가 관전하듯이 즐긴 게 아닌가. 클린스만 감독이 항상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주어가 We(우리)가 아니라 I(나)인 경우가 많았는데 내가 흥분했고 내가 즐거웠고 내가 화가 났다. 사실 대표팀 감독은 우리를 챙기는 자리인데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았고 현대 축구에 걸맞지 않은, 이런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이렇게 해야 되는가.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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